중·고교생 4.8% 성경험…조기 피임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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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59회 작성일 14-10-29 15:32본문
중·고교생 4.8% 성경험…조기 피임교육 필요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중 성관계를 시작한 시기가 빠를수록 피임 실천율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학생 성경험자 중 절반 이상이 처음 성관계시기에 대해 '중학교 입학 전'이라고 답해 조기 피임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조윤희 교수가 성경험 청소년의 피임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을 위해 2013년 제9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7만2435명 중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 3475명(4.8%)을 대상으로 이뤄진 결과다.
조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남학생 2474명, 여학생 1001명으로 평균 연령은 15.6세였다. 남·녀 및 중·고등학교별 비율은 중학교 남학생 802명(4.2%), 중학교 여학생 361명(2.1%), 고등학교 남학생 1672명(9.4%), 고등학교 여학생 640명(3.5%)로, 전체 4.8%가 성경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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