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귀가 돕는 '안심이 앱', 전국 서비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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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9회 작성일 20-06-29 16:41본문
여성 귀가 돕는 '안심이 앱', 전국 서비스로 확대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시작한 '안심이 앱'이 전국 서비스로 확대된다고 6월23일 밝혔다. '안심이 앱'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스마트폰 앱으로, 서울 전역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 서비스다. 위급상황이 발생 시 휴대전화를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관제센터에 전송되고, 실시간 CCTV 영상이 112상황실에 전달돼 경찰이 초기 골든타임에 강력 대처할 수 있다.
전국 서비스는 각 지자체에서 개발한 여성안심 앱에 서울시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주요 기능으로 포함시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서울시의 안심이 관제 기능을 넣어 각 지자체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여성안심 앱을 다운 받은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 국민 누구나 거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해도 앱을 사용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서울시를 벗어난 지역은 서비스 지원이 제한적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부와 협력해 서울시 안심이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하고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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